금왕읍노인회장 선출, 15일부터 본격 활동

남궁유 금왕읍노인회장.
남궁유 금왕읍노인회장.

남궁유 전 군의장이 금왕읍노인회 발전을 위해 새롭게 뛴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금왕읍분회(이하 ‘금왕읍노인회’.)는 음성군의회 남궁유(74세) 전 의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남궁유 회장은 6월 15일(월)부터 금왕읍노인회장으로 본격 활동한다.

남궁유 회장은 “임성재 회장을 비롯해 금왕읍노인회를 위해 힘쓰신 역대 회장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63개 경로당 회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금왕읍노인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궁 회장은 “현 금왕읍노인회는 경로당 부지가 충북도(56m²), 건설부(9m²), 금왕읍노인회(69m²) 소유로 각각 나눠져 있어, 충북도 등에 임대료 360만 원을 지불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소유권을 금왕읍노인회로 일원화해 후대에 넘길 수 있도록 토지 매입 기금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왕읍 무극리에서 생활하는 남궁 회장은 3대, 6-7대 음성군의원과 7대 전반기 군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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