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천 주차장 주변 고사목 수백그루 방치 도시미관 해쳐

음성천 주차장 일대 대부분 회양목이 고사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음성천 주차장 일대 대부분 회양목이 고사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소나무로 보이는 고사목 모습
소나무로 보이는 고사목 모습
고사한 채 방치되고 있는 나무는 일명 울타리나무로 불리는 회양목이다.
고사한 채 방치되고 있는 나무는 일명 울타리나무로 불리는 회양목이다.
고사한 채 방치되고 있는 나무는 일명 울타리나무로 불리는 회양목이다.
고사한 채 방치되고 있는 나무는 일명 울타리나무로 불리는 회양목이다.
3년째 방치되고 있는 음성천 주차장 주변 고사목과 화단
3년째 방치되고 있는 음성천 주차장 주변 고사목과 화단

음성읍 음성천 주차장 주변 고사목 수백그루가 별도의 조치 없이 말라 죽은 채 3년째 방치되고 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고사한 채 방치되고 있는 고사목은 일명 울타리나무로 불리는 회양목이다.

음성천 주차장 일대 대부분 회양목이 고사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고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외지인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제보를 받고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에 들어서자 연갈색으로 검게 말라죽은 나무와, 잡풀이 뒤성켜 무성하게 자라 어떤 것이 나무인지 풀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심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주변 마을주민과 상인에 따르면 이 고사목은 2018년 폭염때 고사된 이후 지속적으로 방치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음성천 주차장 화단도 파손된 채로 그대로 흉물스럽게 방치돼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시장상인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차장이 무색할 정도로 황폐해져 있을 뿐 아니라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아 보였다.

이곳 주민들은 "음성천 주차장 주차블럭과 화단이 파손되어 있고 말라 죽은 나무가 너무 많이 늘어 서 있어 보기가 흉하다"며 "서둘러 화단 정비와 살아 있는 나무로 교체해 주어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음성읍이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음성군 관계자는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은 주차장 진출입로도 잘못 설계되어 있고 인도인 보행로도 확보가 안되어 있어 전면적으로 개편하려고 설계 중이었다."며 "화단이 있는 부분은 보행로로 만들어 안전을 확보하고 주차도 효율적으로 댈 수 있도록 설계를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현재 안이 마무리 단계로 앞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별다른 사항이 없으면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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