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초, 통학버스 안전지도 전 교직원 동참
오선 교육공동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하나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긴 가정학습을 끝마치고 6월 8일(월) 전교생 등교 개학을 맞은 금왕 오선초등학교(교장 박정원)는 교원 및 행정실 직원 모두가 동참하여 학생의 등굣길 통학버스 승하차 지도를 하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안심을 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방역에 솔선수범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교 학생 대부분이 이용하는 통학버스에는 아동의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2좌석 당 1인이 앉게 운영되며 이를 위해 오선초는 학교버스 운행 횟수를 증회하였다.
전 교직원들이 조를 짜서 학교버스 안전지도를 위해 학생들의 탑승부터 하차까지 환기와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
오랜만에 학교에 나온 C학생은“학교 오는 게 기대가 되기도 했지만 조금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는데 학교에 와보니 선생님들과 행정실 선생님들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안심이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의 학교생활이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며 학교생활에 기대감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