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낫으로 보리베기 실시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보리를 베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보리를 베고 있다.

어려운 시절 농부들에게 아무리 부지런해도 못 피한 것이 보리고개이다.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의 보리 연구 포장에서 낫을 활용해 옛날 추억을 되살아나게 하는 보리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수확한 올보리와 영양보리 등 33품종 보리는 식용맥류, 사료작물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일부는 원원종 종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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