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청주공항) 연결 등 10건 사업 설명

조병옥 군수(사진 왼쪽)가 임호선 국회의원에게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사진 왼쪽)가 임호선 국회의원에게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6월 11일(목)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11명의 충북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 연고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현안사업은 국가계획에 반영을 요구한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연결, ▲감곡IC~이천 진암교차로 국도38호 지선 개설사업, ▲국지도49호선 시설개량사업(용산~신니)이며, 국비 등 사업비 반영을 요구한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 충청내륙고속화 도로건설공사 음성2 교차로 연결도로 개설사업, ▲국도21호선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사업이다.

특히 이날 조병옥 군수는 22년 개통예정인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지선 연결 사업은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한 중부내륙권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점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역설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수서~광주 복선전철과 중부내륙선 기존 노선을 활용해 사업비를 최소화하면서 청주공항 등 중부내륙과 서울 강남 간을 환승 없이 최단 거리로 직접 연결이 가능한 노선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20~40)에 반영됐으며, 민선7기 충북지사와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이자 임호선 의원도 지난 선거과정에서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 외에도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공모선정, ▲소방복합치유센터의 신속한 건립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사업대상지 변경 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정책간담회 등을 통한 상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발전 핵심과제들을 착실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병옥 군수는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과 이종배(충주)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제21대 국회 개원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물 부족이 심각한 앙성(충주)-감곡(음성) 지역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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