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농협 11일부터 수박출하 본격 시작

대소농협 공동출하회 관계자들이 대소수박 선별 출하를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농협 공동출하회 관계자들이 대소수박 선별 출하를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농협 박희건 조합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과 공동출하회 회원들이 대소수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농협 박희건 조합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과 공동출하회 회원들이 대소수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 여름 무더위는 대소수박 먹으면서 해결합시다!

대소농협이 수박 출하를 시작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소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희건)은 6월 11일(목) 수박선별장에서 수박공선출하회(회장 주한종)와 수박공선회(회장 김한권) 회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첫 출하식을 가진 것.

이날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대소농협 수박출하는 대소면 수박농가 중 50여 농가 전속출하 계약을 맺고, 평균 당도 12브릭스 이상 최고품 수박만을 선별 작업한다.

이날 첫 출하 농가는 부윤리 김사연 농가로서, 당도체크 결과 12.5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식감으로 시장에서 호평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출하물량은 전량 농협 물류센터로 출하한다.

박희건 대소농협 조합장은 “대소농협은 계속적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로 전국 제일의 명품 브랜드를 유지할 것”을 약속하며, “전 임직원과 농가의 단합된 힘으로 올해 수박사업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1일(목) 기준 전국 농협에서 거래되는 수박 시세는 8kg이 16,000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별한 다올찬 대소수박 모습.
선별한 다올찬 대소수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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