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2020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路) 사업’ 진행

충북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20년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路) 사업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20년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路) 사업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에서는 2020년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路) 사업을 진행한다.

예술로(路) 사업은 예술인을 사회(기업‧기관‧단체 등)에 파견해 협업을 진행하게 함으로서 예술인의 가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예술직무 영역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현재 리더예술인 3인, 참여예술인 12인, 참여기관 3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서 예술과 사회를 포괄하는 창의적 토대를 마련하고, 예술가 스스로의 예술적 개입을 통해 적극적 예술인 복지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사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충북도 내 문화예술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지원자 모두 깊은 이해도와 열의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각지에 파견된 예술가들이 선보일 작업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예술로(路) 사업은 예술가와 사회의 거리감을 좁히는 충북도만의 새로운 길”이라고 설명하며, “예술가를 파견한다는 이색적인 사업 방향성이 지역에 잘 녹아들어 지역 사회의 예술가들의 가치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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