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식품부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배수개선사업 선정

음성군은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및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41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월 15일(월)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구는 신규 착수지구인 앙성·감곡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과 기본조사 대상지구인 병암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총 2곳이다.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가뭄 상습지역에 남한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이용하기 위해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고, 감곡 오궁리, 충주 앙성면 일원 577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415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병암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를 겪는 생극면 병암리, 금왕읍 정생리 저지대 농경지 65ha에 배수시설물을 정비해, 재해예방 및 농업생산력 향상을 위한 국비 52억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용수 개발과 배수개선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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