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사업 5대 목표 50과제 사업 보고 등
음성군은 6월 18일(목)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공동위원장 신형근 부군수, 강희진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음성군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발굴한 2020년 여성친화사업 5대 목표 50과제에 대한 사업 보고, 충북여성재단 유정미 박사의 “조성협의체 역할 및 여성친화사업 추진방안” 특강,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 특화사업 추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사회 설계,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행정정책 강화를 위한 여성친화 특화사업에 대해 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음성군에서 추진하는 여성친화 특화사업은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 ▲마더센터 신설,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여성이 참여하는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 ▲여성친화도시 정책홍보 영상제작, ▲지방세 납세고지서를 활용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홍보 등 4대 분야 8개 사업이다.
군은 조성협의체의 위원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또는 컨설팅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여성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과 안전이 실현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조성협의체 위원들의 폭 넓은 아이디어를 통해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써 한 걸음 더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오는 2022년 2단계 재지정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