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건 만들기, 폐건전지 교환 행사,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전개

음성군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손수건만들기를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손수건만들기를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혜숙)는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6월 18일(목) 밝혔다.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은 올해부터 음성군에서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촉진 시책에 동참하는 민간주도 운동으로, 주요 내용은 ▲손수건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폐건전지 교환 행사,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이 있다.

음성군 새마을부녀회는 실천운동의 시작으로 지난 17일 손수건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 홈패션교실 참가자들이 모여 직접 구입한 손수건 원단으로 손수건을 제작하고, 향후 캠페인을 통해 티슈, 화장실 핸드타올 등 일회용품 대신 사용하도록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혜숙 음성군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품으로 인해 도시 미관과 환경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민간에서부터 일회용품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수건을 만들고 있는 음성군새마을부녀회원들 모습.
손수건을 만들고 있는 음성군새마을부녀회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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