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음성군 지역 어르신 100가구에 밑반찬 배달

한국동서발전이 지역자활센터에서 음성군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지역자활센터에서 음성군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6월 19일(금) 음성군지역자활센터에서 음성군 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홀로 어르신 밑반찬 배달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 지원 사업을 통해 동서발전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음성 천연가스발전소 건설부지 주변 3개 읍·면(음성군, 소이면, 원남면) 소재 1인 가구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매주 밑반찬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농어촌 상생협력재단 출연기금*을 사용하여 자금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식당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의 개인별 사례관리사를 연계하여 반찬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한·중 FTA 체결에 따른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상생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민간, 공공기관이 일정금액을 기부하여 재원을 마련한다.

동서발전은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45억 원의 기금을 출연하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날이 더워지는 만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할 시기”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넉넉함을 기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음성지역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 200가구를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샴푸, 라면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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