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닥터블루베리 7월 10일까지… 수확 한창 ‘인기몰이’

조병옥 음성군수 부부와 박태규 음성읍장이 음성 닥터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체험을 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 부부와 박태규 음성읍장이 음성 닥터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체험을 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음성 닥터블루베리 농장을 찾은 체험객 모습
주말을 이용해 음성 닥터블루베리 농장을 찾은 체험객 모습

음성 닥터블루베리 농장이 체험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 혁신도시와 음성읍 덕생리 일원에서 곽태규씨 부부가 운영하는 닥터블루베리 농장에 갓 수확한 블루베리가 한창이다.

닥터블루베리 농장에는 최근 수확기를 맞아 매주 300여 명 이상이 방문해 수확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닥터블루베리 체험농장(대표 곽태규)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와 탐스럽게 익은 새콤달콤한 블루베리도 따고, 먹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블루베리(Blueberry)는 안토시아닌이란 성분이 함유해 항암, 고혈압, 심장병, 중풍, 노화 방지, 시력 회복 등에 좋다고 알려져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음성농협 감사와 음성군 블루베리 작목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음성군의 대표적인 명품 블루베리 생산자로 명성이 자자한 곽 씨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블루베리를 체험하기 위해 많은 가족 단위 사람들이 농장을 찾고 있다.”라며 “해가 갈수록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험농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체험객 김 모씨는(54·금왕읍)는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농장을 찾아 맛있는 블루베리도 실컷 따먹고 또 가져갈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내년에도 다시 한번 찾아와야겠다”라고 말했다.

곽 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1kg에 20,000원으로 고정 판매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체험농장은 1인당 20,000원을 내면, 현장에서 마음껏 블루베리를 직접 맛볼 수 있고, 또한 1kg을 따서 집에 가져갈 수 있다. 무료로 맛있는 블루베리를 따 먹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8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족을 동반했을 때에만 무료로 참여할 수도 있다.

닥터블루베리 체험농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곽태규 씨(010-8731-482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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