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민주평통 충북2권역 회원 역량강화 모습.
민주평통 충북2권역 회원 역량강화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충북지역 2권역 시.군협의회 자문위원 150여 명은 6월 23일(화)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합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신영희 민주평통 충북지역 부의장을 비롯한 충주, 제천,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군 협의회 자문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화통일 강연, ▲현장밀착형 정책건의안 발표,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행사, ▲통일퀴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와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한 결의문 채택 등 지역별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남북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박희남 민주평통 음성군협의회장은 “최근 대북전단 살포를 빌미로 ‘북한의 강도 높은 비난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엄중한 시기이지만, 오늘의 연수를 계기로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충북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행기관장인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써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평화통일 최고의 기구에 걸맞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중추척인 역할을 담당한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남북 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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