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 기탁

정영훈 음성군평생학습과장이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부인.동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영훈 음성군평생학습과장이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부인.동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24일(목) 정영훈 음성군 평생학습과장이 공로연수를 떠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영훈 과장은 1983년에 공직에 입문한 이래 건설교통과 건설행정팀장,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삼성면장, 평생학습과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하며, 37년 6월의 공직생활동안 음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역할을 다해왔다.

정영훈 과장은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직을 떠나면서 앞으로 음성군의 미래 주역이 될 지역의 인재양성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37년간 음성군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열정과 신념에 경의를 표하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지역 발전의 자양분이 될 장학금을 기탁해준 만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에서 파생된 이자수익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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