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하고 즐거운 로타리 만들어 가겠다”
“동호회 활성화로 클럽의 단합과 결속, 유익하고 즐거운 로타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음성로타리클럽이 초목 강남규 회장 이임, 봉학 김중기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지난 6월 28일 음성읍 영빈관에서 음성로타리클럽 가입증서 전수 49주년 기념식 및 제49대-50대 신·구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서효석, 서형석, 임옥순 음성군의원, 박태규 음성읍장,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 차주원 전 총재를 비롯한 각 읍면 로타리클럽 회장단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성군수상(초목 강남규), 음성군의회 의장상(녹인 반찬모), 국회의원상(민현 김광일), 공로상(용산 한상철. 가호 배승우), 감사패(초목 강남규, 녹인 반찬모, 민현 김광일), 출석상(20년:남송 고제철, 10년:일송 안용식, 2년:가호 배승우.민현 김광일)을 각각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소담 박준식, 큰산 김정상, 한음 전계명 3명의 회원이 새로 가입해 음성 로타이안으로 활동하게 됐다.
특히 이날 김중기 신임회장이 음성군에 코로나 극복 지원금으로 100만 원의 나눔 사랑愛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건용)에는 박준식 신입회원이 노니주스 1008명(1008만 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이임한 초목 강남규 회장은 “이젠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이임한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지만, 새로 취임하실 후임 김중기 신임회장은 경험이 많으시고 역량과 열정이 넘치시는 훌륭한 분으로서 음성로타리클럽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할 것이다”라며 “회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취임한 봉학 김중기 신임회장은 “봉사의 힘은 위대합니다. 저는 클럽 표어를 ‘유익한 로타리, 즐거운 로타리’로 정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로타리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로타리가 되도록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신규회원 영입에도 정성과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음성로타리클럽은 1971년 2월 13일 21명 회원으로 창립했으며, 1986년부터 매년 설성문화제에서 음성고추 아가씨 선발대회를 이제는 음성고추 아줌마 선발대회 및 음성 미스터 고추 선발대회로 시대에 따라 다르게 개최하고 있으며, 설성.감곡.음성목련로타리클럽 창립 지원, 1990년 2대 평곡 차주원 총재 배출, 2001년 30년사 책자 발간 등으로 음성군에서 5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클럽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