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으로 실버카 5대 전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실버카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실버카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지난 6월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지원하고 한국노인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에서 주관하는 실버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실버카 5대를 전달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살다보니 이렇게 좋은 일도 생긴다”면서 ”다리가 아파 지팡이만 가지고는 이동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실버카가 다리가 되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종훈 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줄 실버카를 후원해 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으로써 금왕, 삼성, 생극, 감곡 4개 읍.면 62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유선을 통한 안전확인, 말벗서비스,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지역자원 발굴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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