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음성군에 살균제 1.000개 기증

감곡 소망치과 김동훈 원장(사진 가운데)이 음성군에 살균제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 소망치과 김동훈 원장(사진 가운데)이 음성군에 살균제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면 소재 소망치과 김동훈 원장은 7월 7일(화) 음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으로 고생하는 음성군 직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살균 스프레이 1,000개를 기증했다.

김동훈 소망치과 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군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음성군 공직자들의 개인위생관리 및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살균 스프레이 지원으로 방역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증의 뜻을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성군을 위해 물품을 기증함에 감사하다”며, “관내에서 감염병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훈 소망치과 원장이 기증한 살균 스프레이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인체에 무해함을 입증받은 치아염소산(아산성HOCL)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책상, ▲손잡이, ▲핸드폰, ▲각종 침구류, ▲장난감 등에 분사하면 30초 이내 99.9% 살균이 가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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