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 저소득 학생 10명에 4달간 지원

음성읍 관계자가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유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읍 관계자가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유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태규, 이양희)는 음성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 10명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영양튼튼 유제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7월 8일(수)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유제품은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 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구입한 것이며, 앞으로 4달간 유제품을 구입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제품 지원 사업에 동행한 박태규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필요한 성장기임에도 고른 영양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음성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양희 위원장은 “이번 유제품 지원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튼튼(유제품 지원), ▲슬기로운 계절나기(냉·난방용품 지원), ▲한끼든든(죽·도시락 지원), ▲우리집 119(응급안전세트 지원), ▲아이 깨끗해(목욕용품 지원), ▲눈이뜨네(안경 지원), ▲슈퍼히어로(긴급구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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