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나누리작목반 24명 대상 교육 실시

복숭아나누리작목반 영농 교육 모습.
복숭아나누리작목반 영농 교육 모습.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음성군의 6대 특산물 중 하나인 복숭아에 대한 재배기술 및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지식과 경쟁력 있는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품목별 상설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 10일(금)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된 복숭아 나누리 작목반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농약사용관리 및 복숭아과원관리, 복숭아 병해충 방제 및 농약사용법 등 2차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3번째 교육에서 서울청과 소속 고태호 강사를 초청해 올해 복숭아 가격 동향, 복숭아 포장 및 유통 등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집중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강의 시작 전 충분한 환기 및 수강생들의 발열검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으로 철저하게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로 선도농가 견학은 어렵지만, 품목조직의 요구에 맞는 맞춤교육을 통해 영농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겠다”며, “품목별 경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4일까지 품목별 연구회 및 작목반의 신청을 받아 현재 총 3품목 4개 회의 품목별 상설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농가경영 문제에 대한 자율적인 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품목조직 육성과 농업인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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