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청원경찰.경찰 합동으로

음성군청 민원지원과 직원이 비상상황 모의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음성군청 민원지원과 직원이 비상상황 모의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음성군은 공무원, 청원경찰, 경찰이 합동으로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특이상황을 가상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7월 17일(월)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특이(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는 한편, 이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작동 시 신속하게 경찰이 출동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시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른 역할 및 상황별 응대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 일부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지켜,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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