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갑초, 퓨전인형콘서트 ‘동구의 고무신’ 공연 실시

오갑초 퓨전인형콘서트 '동구의 고무신' 공연 모습.
오갑초 퓨전인형콘서트 '동구의 고무신' 공연 모습.

감곡 오갑초등학교(교장 윤덕진)는 7월 16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문화원 주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퓨전 인형콘서트, 동구의 고무신’ 연극을 공연하였다.

‘울림‧열림‧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의 행복감성 증진을 위해 해마다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학교에서 관람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오갑초에서도 올해 초 공모사업을 신청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이 취소·연기되고 지침에 따른 거리두기의 생활화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학교생활의 활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예정대로 공연이 진행되었다.

오갑초 6학년 학생은“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와 집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심심하고 지루했는데 멀리 가지 않고 학교에서 이렇게 국악, 동요, 인형극을 한 번에 관람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공연이었다”라고 즐거워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