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 여름철 해충방제사업 추진

금왕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해충방역사업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해충방역사업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벌레야! 금왕에서 물러가라~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호, 박준혁)는 7월 21일(화)과 22일(수), 양일에 걸쳐 지역의 취약계층 여름철 해충방제를 위한 ‘벌레야 물럿거라’ 사업을 추진했다.

‘벌레야 물럿거라’ 사업은 지난해 삼정양행(주) 오상근 대표가 연막 소독기를 기탁하고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사업성과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다시 추진하게 됐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 65가구에 직접 방문해 가구별 외부 연막소독과 내부 맞춤형 해충방제서비스를 실시하고 다용도 살충제를 제공해 자가 방역이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지원 대상주민은 “외진 곳이라 여름철 해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해충방제서비스로, 올여름은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호 공공위원장은 “이번 해충방제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 예방과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으며, 앞으로도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내실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8월 말 65가구에 추가 방역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이 여름철 위생 관리와 해충으로 인한 감염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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