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에 마스크 1,500매.성금 200만 원 전달

충북기업테크(주) 연중희 대표 부부(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네번째)가 맹동면에 성금과 마스크를 전달하며 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기업테크(주) 연중희 대표 부부(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네번째)가 맹동면에 성금과 마스크를 전달하며 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기업테크(주) 연중희 대표는 7월 21일(화)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를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해 마스크 1,500매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연중희 대표는 코로나19로 폐쇄됐던 경로당이 20일부터 운영 재개됨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으로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마스크를 기탁했다.

또한 불경기로 더욱 생활이 팍팍해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앞장서 달라며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연중희 대표는 “불경기에 소외계층의 힘든 생활이 예상돼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및 소외계층의 삶에 관심 갖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송강호 맹동면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줘서 고맙다. 우리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선 민간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관심을 발판삼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정만택 맹동면장은 “지역 안에서 피어나는 작은 관심이 주민을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어려운 시기의 소중한 관심에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중희 대표는 최근에 철근 가공 판매업체 충북기업테크(주)를 신규 창업했고 그동안 안전용품 판매 및 건축자재 임대 등을 영위하는 충북기업(주)를 운영해왔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음성군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봉사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연탄 3,000장을 기탁해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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