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윤초, 학생자치회 주관‘봉숭아 물들이기 후배 사랑’실시

부윤초 6학년 어린이가 후배에게 봉숭아물을 들여주고 있다.
부윤초 6학년 어린이가 후배에게 봉숭아물을 들여주고 있다.

대소 부윤초등학교(교장 배광일) 학생자치회 6학년 학생들이 7월 22일(수)‘봉숭아 물들이기 후배 사랑’ 행사를 통해 내리사랑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지난 4월부터 부윤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관하여 화상회의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결정하며 소통의 대화로 이어진 후배사랑 행사의 일환으로 6학년 언니, 오빠들이 유치원 동생들에게 봉숭아물을 들여주는 모습은 마치 사랑의 형제애를 나누는 모습을 연상시켰다.

6학년 학생들은 텃밭에 직접 심고 손으로 딴 봉숭아 꽃과 잎을 빻아 유치원 동생들의 손톱에 올려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1~5학년 후배들과 선생님들을 위해‘봉숭아 꽃잎 나눔 행사’도 함께 실시하여 부윤초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였다.

이번 봉숭아 물들이기 활동은 부윤초 학생들이 서로 훈훈한 형제애를 느끼며 소통하고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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