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 중국성 식당, 매월 무료 식사대접으로 귀감

대소 중국성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주민들 모습.
대소 중국성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주민들 모습.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에 위치한 중국성 식당(대표 김종필)에서 7월 23일(목) 지역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종필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민병수 대소면 대풍1리 이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해온 것으로 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꾸준히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정성을 다한 식사를 대접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 김종필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더불어 사는 대소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성 식당은 올해부터 매월 대풍리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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