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갤러리, 24일 소여리에 개관

정안갤러리 개관식 축하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내빈들 모습.
정안갤러리 개관식 축하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내빈들 모습.
정안 최경자 민화가.
정안 최경자 민화가.

최경자 민화가가 ‘곧고 평화로운 미술관’을 열었다.

7월 24일(금) 민화.서각 전문미술관인 ‘貞安갤러리’가 소여리에서 개관했다.

음성읍 소여리에 마련된 정안갤러리 전시실에서 개최된 이날 개관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이상정 충북도의원, 서효석 음성군의원, 강희진 음성예총회장, 김혜식 민화가 등 한국전통미술여성작가회 민화분과 위원 및 미술회원과 교회 신도들,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농민감리교회 차흥도 원로목사는 “이 세상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 은혜와 사랑이 정안갤러리에도 함께하셔서, 최경자 민화가와 정안갤러리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미술작품을 통해 하나님 은총을 많은 받으시길 기도한다”고 설교했으며, 조병옥 음성군수는 축사에서 “이렇게 훌륭한 미술관을 운영하게 된 정안 최경자 민화가 선생과 남편 황태주 사장님께 축하드리고, 앞으로 문화.예술 발전과 군민들이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 최경자 민화가는 “장마중 바쁜 가운데도 정안갤러리 개관식에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관람객들이 감동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인사했다.

음성읍 소여리 농업사회법인 포앤미 3층, 140여 평 규모로 전시실.작업실.사무(접견)실, 복도 전시공간 등에 150여 민화.서각 등 작품을 전시하며, 개최된 이날 정안갤러리 개관식은 다양한 내빈들 축사와 더불어 아봉 김진수 시인의 축시 낭송으로 풍요로운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민화.서각 작품활동과 함께 지역 초.중.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경자 민화가는 앞으로 정안갤러리 건물 2층에 갤러리 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안갤러리 개관 축하연에서 축하케이크를 컷팅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최경자 민화가 부부와 내빈들 모습.
▲정안갤러리 개관 축하연에서 축하케이크를 컷팅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최경자 민화가 부부와 내빈들 모습.
▲정안갤러리 입구.
▲정안갤러리 입구.
▲정안갤러리 전시실 모습.
▲정안갤러리 전시실 모습.
▲정안갤러리 전시장에 전시품 모습.(최경자 민화가 본보 기획기사(사진 왼쪽), 자화상 서각(사진 오른쪽).
▲정안갤러리 전시장에 전시품 모습.(최경자 민화가 본보 기획기사(사진 왼쪽), 자화상 서각(사진 오른쪽).
▲정안갤러리 전시품 모습.
▲정안갤러리 전시품 모습.
▲정안갤러리 민화 작품 모습.
▲정안갤러리 민화 작품 모습.
▲정안갤러리 민화 작품 모습.
▲정안갤러리 민화 작품 모습.
▲정안갤러리 작업실 모습.
▲정안갤러리 작업실 모습.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