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교육도 실시

대소초가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소초가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상국)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보고,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하여 마을교사와 함께 진로동아리 활동을 전개하였다.

대소초는 7월 23일(목) 마을 교사와 함께 냅킨아트 공예를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를 통하여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마을교사 선생님과 함께 수업하면서 새로운 직업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공예 분야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 날 대소초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법교육센터 법교육전문강사 이의주 교수를 초청,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내가 피해를 당했을 때와 가해자가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효림(6학년) 학생은 "자신이 무심코 한 행동이 학교폭력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과 폭력을 직접 행사하지 않더라도 방조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국 대소초 교장은 "학생들이 하는 작은 장난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아픔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학교폭력 없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소초 학교폭력 예방교육 모습.
대소초 학교폭력 예방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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