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주제로 충북권역 실무자 간담회

충북권역 실무자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권역 실무자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노인이라는 어감이 주는 부정적인 평가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선배 시민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음성군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그 중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과 함께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여, 음성군 선배시민들이 지역사회와 후배시민을 위해 사회참여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별히 음성군노인복지관은 2020년 충북권역 선배시민 자원봉사 교육지원센터를 맡아, 충북권역 실무자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게 되었다.

이를 위해 7월 24일(금)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 내 10개 노인복지관 실무자와 함께, 선배시민양성과 실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주제로 충북권역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선배시민이 무엇인지? 실무자들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사업을 수행해야 하는지? 를 두고, 선배시민 사업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할 때부터 본 사업을 함께 만들어 나간 목동실버복지 문화센터 성헌주 부장을 모시고 교육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임종훈 관장은 “선배시민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실무자와 각 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며, 코로나로 인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 나가야 할 일이 많다”며,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후배시민을 위해 더불어 실천하는 선배시민을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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