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 생수 300병 제공

감곡JC가 사랑의 물 나누기 사업을 전개하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JC가 사랑의 물 나누기 사업을 전개하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주민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주민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감곡청년회의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생수를 제공하는 ‘사랑의 생수 나눔’ 봉사 활동에 나섰다.

‘사랑의 생수 나눔’ 봉사를 위해 감곡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하루에 두 번(오전10시, 오후1시) 생수 총 300병을 유동인구가 많은 ▲감곡 농협(오향지점), ▲매괴 신협, ▲한마음새마을금고 앞에 비치한 아이스박스 안에 각각 100병씩 넣어,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번 나눔 봉사는 8월 말일까지 진행되며, 총 1만 병의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명훈 감곡청년회의소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잠시라도 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위안처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감곡청년회의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봉사정신이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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