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앙상블, 바이올린앙상블, 오카리나 합주와 중주 연주

첼로앙상블 모습
첼로앙상블 모습
바이올린앙상블 모습
바이올린앙상블 모습
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은 8월 13일 방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Stay Strong’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은 8월 13일 방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Stay Strong’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은 8월 13일 방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Stay Strong’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더욱 활기차게 만든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부와 생활지도부가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대원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등교수업을 시작한 1·2·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교 측은 코로나 19 확산을 염려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외에서 실시하였으며, 이번 코로나극복19(Stay Strong)작은 음악회는 오전 8시부터 50분간 본교 교문 등나무 아래서 학생들이 생활적 거리두기를 지도하며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로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안전부장이며 음악교사인 서현주 교사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음악활동에 제약이 생기자 이를 안타까워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등교 음악회를 열기로 기획했다”며 “학생회를 주축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Stay Strong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학생회장 김도원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갇혀있는 느낌의 생활에서 생활적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묻혀두었던 악기들을 꺼내 연주를 하니 굳어있던 손가락에도 힘이 생기는 듯하고 연주하는 모습들을 보니 학교가 살아있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틈틈이 갈고 닦은 솜씨를 바탕으로 첼로앙상블, 바이올린앙상블, 기타, 오카리나 합주와 중주를 준비했다.

‘송어’, ‘사냥꾼의 합창’, ‘Summer, ‘왈츠’, ‘학교 가는 길’등 총 8곡의 연주가 교정에 울려 퍼졌다.

이번 'Stay Strong' 작은 음악회는 긴 장마가 다소 주춤한 틈을 이용해 한일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연주소리로 행복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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