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밥맛으로 차별화된 음식문화 경쟁력 확보

충청북도는 8월 13일(목), 올해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 64개소를 선정하여 시범운영하고, 총 20개소를 최종 선정하여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업소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68개소를 대상으로 밥 짓는 횟수, 쌀 구입처 및 구입주기, 메뉴의 적정성, 영업주 사업의지, 시설규모 등을 평가해 확정했다.

시범업소는 8월부터 10월까지 밥 맛있게 짓는 요령 및 운영기준에 따라 최고의 밥맛을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며, 시범운영 기간 중에 밥맛, 친절, 청결, 반찬과 조화, 영업주 의지 등을 전문가가 현지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밥맛 좋은 집’으로 최종 지정한다.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되면 지정서 및 현판 제공,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은 물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매체 홍보, 충북의 맛집 책자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현재 밥맛 좋은 집 150개소가 운영 중으로 이용객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아 금년에도 20개소 정도를 지정할 계획이며, 2013년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충북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음식업소의 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