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초 ‘소(蘇)음(音)세상 음악캠프’ 실시

소이초 어린이들이 바이올린 합주 연습을 하고 있다.
소이초 어린이들이 바이올린 합주 연습을 하고 있다.

소이초등학교(교장 임영택)는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음악적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8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소(蘇)음(音)세상 여름 음악캠프를 실시한다.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는 소(蘇)음(音)세상 여름 음악캠프는 방과후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악기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친구들과 함께 악기연주를 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3-6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학교에서 실시하게 되면서 전학년(1-6학년)이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캠프가 되었다.

이번 캠프에서 아이들은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통기타 외에도 합창과 연극까지 평소 방과후학교에서 배우던 과목들을 심도 있게 집중적으로 연습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소이초등학교 아이들은 예술적 감수성을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껴가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권희연(5학년) 어린이는“방학이 짧아져서 아쉽지만 음악캠프를 통해 바이올린을 더 열심히 연습할 수 있어서 좋고, 친구들과 함께 여러 파트를 연습해서 맞춰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라고 밝히며 음악캠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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