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삼성면 수재민들에게 200만 원 상당 쌀 전달

재경삼성면민회원들이 삼성면에 수재민들을 위해 쌀을 전달하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삼성면민회원들이 삼성면에 수재민들을 위해 쌀을 전달하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삼성면민들이 수해를 당한 고향 사람들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8월 17일(월) 임시공휴일 맞이하여 재경삼성면민회(회장 이봉석)는 삼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정묵)를 방문해 긴 장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봉석 재경삼성면민회장, 권혁 전 재경삼성면민산악회장, 이수덕 현 회장, 공병규 부회장, 이수종.서규석.김관식 총무를 비롯해, 김정묵 삼성면장, 최용락 음성군의장, 김남국 이장협의회장, 권혁모 주민자치위원장, 진의장 전국쌀전업농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봉석 재경삼성면민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고향 사람들이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면서 “삼성에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