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맹동 마산2리 방울토마토 농가에서

음성군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군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군청 사회복지과(과장 박제욱)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봉사에 나섰다.

8월 20일(목) 사회복지과 직원 10여 명은 집중호우 피해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맹동면 마산2리의 농가를 찾아 방울토마토 하우스의 농작물 수확과 폭우로 유입된 토사 정리 작업 등을 도왔다.

일손봉사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요즘 같이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군청 직원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제욱 사회복지과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일손봉사에 나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