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감곡 주천리 우근진 씨 인삼농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실시

장호원감곡면 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수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호원감곡면 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수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호원감곡면 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수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호원감곡면 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수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곡과 장호원 기독교인들이 수해를 당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장호원감곡면기독교연합회(회장 한경수 목사) 소속 목회자와 교회 성도들은 8월 22일(토) 감곡 주천2리 우근진 씨 인삼농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감곡 샘물교회(홍현기 목사) 등 연합회 소속 20여 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들 70여 명이 참여했다.

장호원감곡면기독교연합회장 한경수 목사(동산교회 담임목사)는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고, 용기를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나님 은혜가 임하길 기도한다”고 말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맹섭 위원장(감곡 샘물교회 장로)은 “바쁜 가운데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함께해주신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우근진 씨는 “바쁜 가운데도 달려와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장호원감곡면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우 씨는 또한 “주천저수지가 범람해 저희 인삼농지부터 상류 5필지 배수로가 붕괴되어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면서 “먼저 이에 대한 복구가 절실한데, 음성군과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조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호원감곡면기독교연합회는 해마다 부활절연합예배, 지역학생 장학금 전달, 부흥회 등을 주관하며 양 지역 화합과 발전을 통한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달 진행하던 연합 기도회 등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주천2리 우근진 농지 배수로가 붕괴된 모습.
주천2리 우근진 농지 배수로가 붕괴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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