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새마을회, 배추 등 심어
음성군 생극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여학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미)는 오는 11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때 사용할 배추를 심기 위해 배추밭에 비닐 씌우고 배추모 등을 심었다고 8월 25일(화) 밝혔다.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도 함께한 가운데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트랙터를 이용해 팔성리 소재 배추밭을 갈고 비닐을 씌우고, 2,500포기의 배추모와 무, 갓 등을 심었다.
여학현 회장과 강영미 부녀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아침 일찍 나와 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는 11월에 실시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28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노인정, 그리고 양로원 등에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