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민원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위한 ‘도움벨방’ 운영

음성군 민원실 관계자가 도움벨 이용 어르신과 민원 해결을 위해 대화하고 있다.
음성군 민원실 관계자가 도움벨 이용 어르신과 민원 해결을 위해 대화하고 있다.

음성군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도움벨방’을 운영한다고 8월 26일(수) 밝혔다.

‘도움벨방’은 민원실에 마련된 노약자 배려석과 임산부 의자에 도움벨을 설치해 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 민원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내하고 처리를 도와준다.

또한 ▲군청 현관입구,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실 자동문에 도움벨을 추가로 설치해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유아동반 민원인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밖에 민원실에 보청기, 확대경, 점자안내책자, 휠체어 등의 편의용품을 비치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민원을 우선 처리 할 수 있는 우선배려창구를 운영해 음성군청을 찾아오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도움벨이 민원실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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