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울토마토 넝쿨 제거 등 실시

대소면 이장과 직원들이 수해 복구 일손돕기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 이장과 직원들이 수해 복구 일손돕기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는 9월 4일(금) 대소면이장협의회(회장 김대식) 소속 이장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장기간 지속된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방울토마토 하우스 10여개 동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삼정리 농가주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돼 대소면이장협의회가 적극 지원에 나서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대소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이장 30여 명은 방울토마토 넝쿨 제거, 주변 토사 및 배수로 정비, 쓰레기 청소 등을 실시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작업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김대식 이장협의회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하루 빨리 수해가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에 동참한 대소면 이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해복구가 한시라도 빨리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소면 이장.직원들이 수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소면 이장.직원들이 수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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