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음성군에 825만 원 상당 주방용품 기탁

하남시 충청향우회 관계자들이 음성군에 물품을 기탁하며 조병옥 군수(사진 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충청향우회 관계자들이 음성군에 물품을 기탁하며 조병옥 군수(사진 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군의 재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하남시 충청향우회연합회(회장 천성욱)에서 9월 4일(금) 음성군청을 방문해 주방용품 1,100개(825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천성욱 하남시 충청향우회연합회 회장은 “긴 장마에 이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물품을 전달해준 하남시 충청향우회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기탁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받은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의 생계 안정 등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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