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장호원에서 대거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감곡지역 학교들이 18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충북교육청은 9월 10일(목) 경기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00주간보호센터`에서 이용자 8명과 종사자 3명 등 총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장호원읍과 밀접 생활권인 감곡면 학생과 학부모의 코로나 감염 위험도가 급격히 증대된다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따라서 감곡면에 소재한 총 6개 학교, 감곡초(병설유치원 포함), 오갑초(병설유치원 포함), 원당초(병설유치원 포함), 감곡중, 매괴여중, 매괴고가 9월 11일(금)부터 18일(금)까지 1주일 간 전면원격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단 매괴고 3학년은 15일(화)까지만 전면원격수업을 실시한다.

현재 감곡면 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가운데 장호원 읍 주소지 학생은 18명, 장호원읍에 직장이 있는 학부모는 43명으로 알려졌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감곡면과 인접지역인 충주시 앙성면 학부모가 9월 5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 사이에 이천시 33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앙성초(병설유치원 포함)와 앙성중에 9월 11일(금) 하루동안 전면원격수업 시행할 것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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