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음성군에 성금 300만 원 기탁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이 음성군에 성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사진 가운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이 음성군에 성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사진 가운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종락)은 9월 14일(월) 음성군청을 방문해 최근 잇따른 지역 내 재난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문종락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은 “갑작스레 큰 피해를 입은 수해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하루 속히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방재를 위해 평소 많은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성금까지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하루빨리 재난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200여 명의 단원으로 편성돼있으며, 평상 시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 시설물 및 위험지역 등 사전예찰, 피해복구 및 안전점검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재난발생 시 인명구조·재난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수해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각 피해지역을 찾아가 응급복구를 위해 솔선수범으로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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