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생극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응천공원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극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응천공원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군 생극면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병수)는 9월 10일(목)과 11일(금) 이틀간 응천공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활동에는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응천공원 주차장을 비롯해 화장실, 평상, 운동기구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을 꼼꼼히 소독했다.

김병수 생극면지역자율방재단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방역 활동에 함께 해준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응천공원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민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의승 생극면장은 “우리면 방재 활동 최전선에는 언제나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이 있다”며, “방재 활동에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전처럼 주민들이 자유롭게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예찰 활동 및 복구, 겨울철 제설 작업 등 지역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도 발 벗고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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