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곡초,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주간 운영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펑곡초 어린이들이 생명존중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펑곡초 어린이들이 생명존중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 평곡초등학교(교장 조성미)에서는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 증가로 우울감을 겪고 있을지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교우관계를 증진하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기 위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주간(9.14~9.18)을 운영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구와 깊이 있는 우정을 나누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당신은 소중한 사람’ 상장 만들기, ‘콩알콩알 알콩알콩 내 친구’, ‘생명존중 표어 캘리그라피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더 나아가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 상담활동을 수행하고.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에 관한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가정과 연계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평곡초 김세희 교사는 “언제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삶의 모습으로 돌아갈지 모르겠지만,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조금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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