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

삼성복합문화센터 조감도 모습.
삼성복합문화센터 조감도 모습.

충북 음성군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1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전국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월 18일(금) 밝혔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정부에서 오는 2022년까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삼성면 주민들의 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삼성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위해 생활 SOC사업이 가능한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SOC복합화사업 전국 공모를 신청했고, 관계부처의 최종 검토 결과 신청한 국비 10억 원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삼성면 덕정리 일원에 총 사업비 89억 원을 투입해 삼성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내부에 복지서비스 지원센터와 복지회관, 다목적홀을 주민 자율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SOC사업에 따른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포함해 하나의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자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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