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

맹동지역사회보장협 관계자들이 관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지역사회보장협 관계자들이 관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 정만택)는 9월 24일(목) 추석명절을 쓸쓸하게 보내는 소외계층을 위해 ‘추석명절 선물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비누, 칫솔 샴푸 등 생필품 선물세트 전달하고 정서지원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협의체의 융화를 도모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한 주민은 “추석명절이 더욱 외롭게 느껴졌는데 협의체에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 받고 상담까지 받아 기쁘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태선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택 공공위원장은 “민족 대명절을 홀로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일이었다”며, “언제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일 떡 케이크 전달 사업 등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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