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우선지원 학교 취약계층 2차 긴급지원

무극초 관계자가 코로나19 긴급돌봄 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극초 관계자가 코로나19 긴급돌봄 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연승)는 9월 28일(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인해 가정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2차 맞춤형 긴급물품을 전달하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추석까지 연장되며 예년과 사뭇 달라진 추석 분위기에 학생들마저 위축되지 않도록 추석선물세트, 손 세정제, 마스크 그리고 온누리상품권을 20명의 학생 가정에 지원하였다.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점검하였고,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물품을 선정, 제공하였다. 제공된 긴급물품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극초 이연승 교장은 “우리 학교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학교로 선정되어 평소 학생들의 심리, 정서 발달과 기초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왔다”면서 “추석이 다가오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 보여 안타깝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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