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CCAP 운영

무극초가 진행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CCAP 모습.
무극초가 진행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CCAP 모습.

금왕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연승)는 10월 5일(월) 5학년을 대상으로 CCAP를 운영하였다. CCAP는 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의 약자로 문화 간 이해 수업을 말한다.

외국인 문화교류활동가(원어민 강사)가 한국어 통역활동가·담임 교사와 함께 본국의 역사, 전통, 문화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대상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무극초를 방문한 강사는 일본 문화 강사이자 무극초 5학년 3반 학생 학부모이기다.

수업을 진행한 강사는 일본의 지리적 위치, 역사, 생활 모습, 문화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면서 일본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문화 교실은 주로 의상입기, 요리하기, 모둠별 놀이 활동 등 체험 활동 위주로 진행되나 이번에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에 맞춰 개인 활동 위주의 놀이 수업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저희 교실에 와서 엄마의 나라에 대해 소개하고 가르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어요. 엄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고 엄마가 자랑스러워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