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친구 사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동성초 어린이들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동성초 어린이들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맹동 혁신도시 동성초등학교(교장 김혜용)는 친구사랑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각 학년의 등교일이 달라 10월 5일, 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캠페인 활동 전에 실시한 친구사랑 학교폭력 예방 피켓 만들기 대회의 우수작(‘학교폭력 멀리하고 친구사랑 곁에 두자!’, ‘폭력 대신 따스한 미소’ 등)을 각 학급 임원이 캠페인에 활용하였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비대면 전시 위주로 캠페인이 진행되었지만, 친구의 소중함과 폭력을 근절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또래상담과 생명존중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과 지켜보는 학생 모두 친구 간의 올바른 관계와 학교폭력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캠페인에 참석한 6학년의 한 학생은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친구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며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나부터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동성초 김혜용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 간의 소통과 관계를 다시 생각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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