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월, 전교생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창의융합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부윤초 어린이들 모습.
창의융합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부윤초 어린이들 모습.

대소 부윤초등학교(교장 배광일)는 창의·융합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창의·융합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윤초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교외 체험활동을 실시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탐구 활동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의·융합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교과와 연계한 내용으로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이를 활용해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활동으로 학년 군별로 나누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창의·융합 체험활동을 마친 부윤초 5학년 학생들은“로봇 만들기와 3D펜 활용법을 유튜브로 보고 신기했는데, 직접 원리를 알고 제작하는 활동을 해보니 좋았다. 만드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어떻게 작동되는지 알게 되니 다른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부윤초 배광일 교장은“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행사들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수업을 만들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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