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초, '푸름푸름 공기정화 식물과 함께하는 청정 교실' 운영

오선초에 장식한 공기정화 식물들 모습.
오선초에 장식한 공기정화 식물들 모습.

금왕 오선초등학교(교장 서덕화)는 코로나19로 인한 무력감 및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하여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 교실 및 복도를 밝은 색으로 도색하여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혔다. 학교 주변에는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심어 등교하는 발걸음을 기분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6학년 교실에서는 테이블야자, 여인초, 금전수 등 다양한 식물을 키우고 있다.

공기정화 식물을 통해 교실 공기를 깨끗하게 하며 자연의 생기를 교실로 들여 학생들이 원예 테라피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몇몇 교실에서는 게시판을 학생들이 만든 꽃으로 꾸며 교실을 화사하게 만들고 있다.

J 어린이는 “우리들이 만든 꽃으로 꾸며진 게시판을 보니 교실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요. 코로나로 우울했던 마음도 따라서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으며, Y 어린이는“교실에 푸른 식물들을 보니 덩달아 싱그러워지고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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